[신화망 베이징 8월 11일] (장신신(張辛欣) 기자) 공업정보화부(공신부) 정보센터가 얼마 전에 발표한 ‘2018년 중국 100대 인터넷 기업 발전 보고서’에서 중국 100대 인터넷 기업 중 게임 엔터테인먼트와 동영상 생중계 관련 기업 비중은 40%를 넘었고, 쇼트클립(짧은 동영상) 응용이 인터넷의 새로운 발전 기회로 떠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쇼트클립과 관광, 소비 등의 심도 있는 융합은 ‘새로운 놀이법’이 인기를 끌게 하고 ‘신경제’ 탄생을 촉진시키고 있다.
최근 쇼트클립 앱(app)이 계속 생겨나면서 이용자 수가 상승하고 이용자 트래픽과 광고가치가 현저히 제고됐다. 한편으로는 바이두, 텐센트 등 인터넷 거두들이 이 분야에 포석을 마련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콰이서우(快手), 더우인(抖音)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쇼트클립 app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
쇼트클립이 엔터테인먼트 기능 외에도 관광, 소비 등의 제반 분야로 점차 확장되면서 데이터 기술, 트래픽 기능 등을 이용해 많은 업종의 ‘놀이법’을 변화시키고, 비교적 큰 상업가치를 발생시켰다.
휴대폰으로 정교한 동영상, 여행 후기 작성을 제작할 수 있고, 특정 음악, 필터 등과 결합해 문자와 사진을 능가하는 호소력을 보여주기도 한다……일부 관광지와 도시는 쇼트클립 app과 협력해 더욱 참신하고 편리한 형식으로 전국민 인터랙티브와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얼마 전 콰이서우와 장자제(張家界)가 협력해 ‘투쟈족 3D 머리 장식품’ 마법 이모티콘과 커스터마이징 가요를 출시하고 ‘전국민 장자제발견’ 쇼트클립 모집 캠페인을 열어 1주일간 2억7천명의 온라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더우인은 둔황과 협력해 플랫폼 트래픽과 기술 등의 우위를 이용, 현지 문화와 지방의 특색∙풍습에 대한 포장을 바꾸었다.
쇼트클립과 전자상거래의 융합은 새로운 소비방향을 이끌었다. SNS ‘추천’, 미니프로그램 쇼핑 등이 점차 발전하고 있다. 타오바오는 메인 검색 페이지에 동영상 엔트리(entry)를 연결했고, 샤오훙슈(小紅書)는 보면서 구매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동영상, AR, 기술 등을 이용해 가상 쇼핑거리, 3D 점포 등의 보급이 가속화되고 있다. 장판(蔣凡) 타오바오 총재는 동영상은 가장 일반적인 콘텐츠 매개체로 가시화된 상업 링크가 추세로 될 것이라면서 향후 타오바오의 콘텐츠 트래픽 90% 이상이 동영상으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더원(李德文) 공신부 정보센터 부주임은 쇼트클립이 더욱 광범위한 장면에서 응용되는 것은 인터넷이 기술, 트래픽 운영에 주목하는 것에서 사람, 콘텐츠 운영에 주목하는 것으로의 변화를 나타낸다면서 쇼트클립은 각 분야의 융합에 침투해 인터넷 콘텐츠 생태계의 구축 가속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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