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8월 28일] (주둥양(朱東陽) 기자) 27일, 미국 국무부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조선과 관련된 다음 단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24일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 및 고노 타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상과 각각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7일 발표한 성명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강경화 장관은 통화에서 양국 간 밀접한 조율을 계속 유지하고 조선이 핵을 포기할 때까지 조선에 대해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기로 약속, 고노 타로 외무상과의 통화에서도 조선이 핵을 포기할 때까지 조선에 대해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 SNS 플랫폼 트위터에서 본인은 이미 폼페이오 장관에게 다음 주 조선에 대한 방문을 미룰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과 조선은 조선반도 비핵화 문제에서 “충분한 진전을 가져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폼페이오 장관은 멀지 않은 미래에 조선을 방문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조선 ‘로동신문’은 18일 논평을 발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국내 반대 세력의 영향을 받지 말고 현재 조미 관계 교착된 국면의 타개 및 쌍방 관계 개선의 추동을 위해 결심을 내리고 결단력 있는 행동을 취할 것을 호소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가지고 공동성명을 체결했다.
성명에서는 “새로운 조미관계의 수립” 및 “조선반도의 항구적 안정과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에 안전보장을 제공하기로 약속했고 김정은 최고지도자는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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