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 3일] (덩위산(鄧玉山), 왕하이칭(王海清), 궈페이란(郭沛然) 기자)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 참석 차 중국을 방문한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은 2일 베이징에서 가진 중국 언론 공동인터뷰에서 현재 글로벌화의 진척은 도전에 직면해 있고 국제협력의 강화가 아주 절박한 상황에서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는 적절한 시기에 열리게 되었고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카가메 대통령은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은 아주 훌륭한 협력 메커니즘이고 2000년 가동된 이래, 풍부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의료, 교육에서 인프라 건설, 공업화 등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 나라 국민들에게 여러 모로 혜택을 주었다며 아프리카는 서로에게 혜택을 주는 이런 협력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아프리카-중국 파트너 관계의 질이 진일보로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가메 대통령은 아프리카 국가들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발전과 안정을 간절히 원하고 아프리카-중국 협력은 이미 튼튼한 기반을 닦았으며 이번 베이징 정상회의를 통해 협력 분야를 넓히고 협력의 진척에 페달을 밟아 더욱 많은 효익을 창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식민주의’와 ‘채무함정’ 등 논조와 관련해 카가메 대통령은 이런 근거없는 논조는 아프리카와 중국의 협력을 저지시키려는 의도일 뿐, 아프리카 국가들은 이런 사실왜곡에 영향을 받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르완다와 중국의 관계에 대해 카가메 대통령은 중국은 장기간에 걸쳐 많은 영역에서 르완다 경제사회의 발전을 지원했고 양국 관계는 밀접하고 확고하며 협력 성과는 풍부하고 서로에게 혜택을 주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시진핑 주석은 올해 7월 르완다에서 성공적인 국빈 방문을 진행했고 쌍방은 의료, 교육, 인프라, 경제·무역·투자 등 영역에서 일련의 협력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런 협력은 르완다의 발전에 있어서 극히 중요하다면서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은 글로벌적으로 광범위한 참여를 불러일으켰고 관련 국가의 인프라 건설, 공업화 진척과 친환경적 발전을 추동했으며 르완다는 ‘일대일력’ 협력에 계속 참여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가메 대통령은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런 이념은 스케일이 클 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수요에도 부합한다며 각 국은 비록 서로 다른 지역에 있고 서로 다른 꿈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발전을 추구하고 하나의 지구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힘과 마음을 합치고 서로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연합 의장국 의장으로서 카가메 대통령은 아프리카연합은 개혁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아프리카가 자주적이고 강해지려면 결국 자신의 발전에 입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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