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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9월 6일] (신스핑(辛識平) 기자) “중국-아프리카 협력이 우호적인지 아닌지는 중국-아프리카 국민이 가장 큰 발언권을 가지고 있다.” 2018년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시진핑 주석의 기조연설은 광범위한 공명을 불러일으켰다. 중국-아프리카 협력의 현저한 성과는 중국-아프리카 국민의 실질적인 획득감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이는 대지 위에, 나아가 마음에 쓰인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답안지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28세의 탄자니아 청년 치터마는 중국이 건설한 농장에서 일하고 있다. 앞으로 그는 이 농장의 관리자가 될 전망이다. 우간다 감독 Isaac Nabwana는 중국이 지원해 건설하는 ‘아프리카 1만 개 마을에 위성 디지털 TV 신호를 연결’하는 프로젝트에 힘입어 쿵후 영화를 촬영하는 꿈을 이루었다. 한 에티오피아 아가씨는 아디스아바바-지부티 철도에서 열차 차장 비서가 되었다. 중국-아프리카 협력으로 인해 점점 더 많은 아프리카인들이 꿈을 이루는 거점을 찾았다.
수 만리 떨어진 곳에서 중국의 소비자들이 인터넷에서 아프리카의 특색 제품을 고르고 있다. 아프리카 북, 모로칸 오일, 아프리카 홍차 비누 등이 ‘카터’의 단골이 되었다. 중국은 수년 연속 아프리카 최대의 무역 파트너이다. 올해 1-7월 아프리카를 여행한 중국인 수가 작년 동기 대비 70% 넘게 증가하면서 아프리카는 새로운 ‘인기 피서 성지’로 떠올라 중국인의 생활에 새로운 다채로운 요소를 주입했다.
중국-아프리카 협력의 풍성한 성과는 의리와 이익을 동시에 포용하고 의리를 우선으로 하는 정확한 의리관에 힘입은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아프리카에 약속한 일은 최선을 다해 성심껏 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로 시야를 넓히면 이 약속을 지킨 예가 부지기수다. 주변지역에 발전과 번영을 가져다 준 몸바사-나이로비 철도, 새로 건설한 산업단지, 도로, 공항과 항구, 대중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병원, 학교와 경기장……중국은 아프리카 국가의 빈곤퇴치, 민생개선을 성심성의껏 도왔고,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제발전이 비약을 실현해 협력 성과가 중국과 아프리카 국민에게 돌아가도록 했다. 과거 식민제국들이 아프리카에 남겨놓은 것은 갱도와 여러 가지 ‘후유증’이었다. 반면 중국과 아프리카의 협력은 인프라, 산업시스템과 희망으로 가득 찬 미래를 아프리카에 안겨 주었다.
실질적이어야만 마음과 마음이 가까워진다. 중국은 아프리카의 발전을 실질적으로 돕고 아프리카가 중국 발전의 급행열차에 탑승하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해 아프리카 각국과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았다. 이번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 기간에 아프리카 국가에서 온 지도자들은 중국과 아프리카의 협력에 먹칠을 하는 허위 사실에 불만을 표출했다. 중국이 아프리카에서 ‘신식민주의’를 실시한다, 아프리카를 ‘부채 함정’에 빠뜨린다는 등 일각의 터무니없는 주장에 대해 이안 카마 보츠와나 대통령은 중국은 이제껏 어느 아프리카 국가에게도 식민 통치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은 아프리카 국가는 그 어떤 잡음의 간섭도 받지 않을 것이며 변함없이 중국과 서로 지지하고 도와줄 것이라고 공언했다. 아프리카연합(AU) 순회 의장국 의장인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은 아프리카와 중국의 협력에 따른 여러 가지 장점은 실질적인 것이고, 아프리카에 투자해 산업을 발전시킨 것은 각측 모두에 유익하다고 밝혔다. “아프리카인들은 모두 중국-아프리카 협력이 아프리카 발전에 가져온 기회를 목도했다” 일각에서 불거지는 잡음에 마주해 아프리카가 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사람들은 ‘협력공영, 공동발전’의 공감대를 더욱 확신했고 이는 흔들릴 수 없는 인심이 지향하는 바이자 대세의 흐름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요즘 아프리카에서 열애 중이거나 결혼을 준비 중인 아프리카 청년들은 애인에게 Tecno 스마트폰을 선물한다. 이 ‘연애 잇템’을 출시한 트랜션 홀딩스(Transsion Holdings)는 현재 38개 아프리카 국가에 지사를 설립했다. 현지 직원은 1만 명이 넘고, 직원의 현지화율은 90% 이상이다. 중국 기업의 에티오피아 공장에 붙여져 있는 ‘함께 가야 이길 수 있다’는 표어는 중국과 아프리카의 호혜윈윈을 생동감 있게 묘사하는 단적인 예가 아닐까?
언론매체는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이 제기한 ‘8대 행동’을 중국-아프리카 협력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표현했다. 손 잡고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한 마음으로 발전을 촉진하는 중국-아프리카 협력은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로 26억 명이 더욱 풍부한 획득감을 느끼도록 할 것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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