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런던 9월 15일] (구전추(顧震球), 진징(金晶) 기자) 중국과 영국 양국 학자 및 관료들이 13일 런던에서 ‘비전 차이나(Vision China)’ 행사에 참석해 중국이 개혁개방 40년간 이룩한 성과를 극찬했다.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가 주최한 ‘개혁개방 재출발: 중국과 세계의 새 비전’을 주제로 열린 ‘비전 차이나’에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정치국제관계 선임 연구원이자 글로벌 베스트셀러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면(When China Rules the World)’ 저자 마틴 자크는 중국의 개혁개방은 “20세기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자크는 1978년 이후 중국의 급속한 발전은 경제기적을 만들었고 다른 신흥국가들에게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발전 노하우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류샤오밍(劉曉明) 주영국 중국 대사는 개혁개방 40년간 중국이 오늘날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착실한 일 처리 방식, 두려움 없는 용기와 개방, 포용적인 태도에 의존한 것이라면서 “개혁개방이 없었더라면 중국은 이런 큰 성과를 이룰 수 없었을 것이며, 진일보한 개혁개방이 없었더라면 중국은 밝은 미래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의 지속적인 개혁개방 심화는 세계의 발전에 3가지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즉 중국은 계속해서 글로벌 경제의 성장 엔진이 될 것이고, 세계 경제의 발전을 위해 거대한 시장을 제공할 것이며, ‘일대일로’ 건설 추진은 세계의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저우수춘(周樹春) 차이나데일리 편집장은 신시대 중국의 개혁개방은 새로운 발전 국면을 열고 세계의 발전에 더 많은 기회를 가져오며 여러 국가의 협력에 새로운 공간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브릭스(BRICS) 개념의 창시자인 영국의 유명 경제학자 짐 오닐은 중국 경제의 성장속도는 세계 역사에서 선례가 없을 정도로 놀랍다고 지적했다.
푸샤오강(傅曉崗) 옥스퍼드대학교 기술관리발전연구센터 센터장은 중국 기업의 혁신 연구개발 능력이 끊임없이 높아짐에 따라 중국은 기타 개도국이 혁신 드라이브와 친환경 경제발전을 실현하는 분야에서 점점 더 많은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정부부처, 재계, 미디어, 싱크탱크, 국제기구와 다국적 기업 및 주영국 중국 대사관 등 각계 대표 200명이 이번 ‘비전 차이나’ 행사에 참석했다.
차이나데일리가 2018년 연초에 창설한 ‘비전 차이나’는 혁신 서사적인 연설 방식을 통해 세계에 중국의 목소리를 전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앞서 ‘비전 차이나’ 시리즈 행사는 베이징, 항저우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4번 개최됐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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