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9월 19일] (루루이(陸叡) 기자) 2018년 하계 다보스포럼이 18일부터 20일까지 톈진에서 열린다. 이재명 한국 경기도지사는 이번 다보스포럼 참석차 톈진 방문길에 오르기 전에 신화사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은 혁신을 통해 신경제 성장점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40년의 개혁개방을 통해 중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발전 성과를 이룩했다.” 이 지사는 “중국은 자본과 자원, 인력 등 우위를 바탕으로 지난 수십 년간 고속 성장을 실현했다. 중국은 현재 신성장 기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 성장 기초는 혁신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중국이 현재 견지하는 발전방향을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면서 중국은 3차산업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창업투자가 힘차게 발전하고 있고, 경제발전 방향의 전환이 매우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중국은 경제의 양적인 성장보다 성장의 질과 내용을 더욱 중시해 기술, 서비스업에 더 많이 치중하고 있고 전체 시스템 전환에 대해서도 충분한 준비가 이뤄졌다. 중국은 정확한 발전방향을 찾아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이 지사는 평가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인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형 사회구축’을 언급하면서 이 지사는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 로봇, 자율주행 등 과학기술의 급속한 진보와 효율적인 제고를 가져올 것이며 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자리에 미칠 영향과 도전을 논의하면서 이 지사는 자신의 재임 기간에 현지 도민에게 매월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기본소득제’ 추진에 힘쓸 것이라면서“이 정책은 불로소득으로 얻은 수익에 세금을 부과해 이를 ‘기본소득’의 재원으로 하고, 모든 사람의 노력 성과와 공헌에서 일부분을 걷어 도민 전원이 최저생활보장을 누리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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