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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과학자, 신형 퀀텀닷 디스플레이 소자와 부품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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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9-29 14:11:58  | 편집 :  이매

[신화망 허페이 9월 29일] (쉬하이타오(徐海濤) 기자) 허페이 공업대학 연구원은 중국 과학기술대학, 광둥성 과학원과 협력해 최초로 그래파이트와 유사한 카본니트라이드 g-C3N4를 차세대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에 적용해 신형 퀀텀닷 디스플레이 부품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이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머티리얼스 투데이(Materials Today)에 실렸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뒤를 잇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불리는 퀀텀닷 디스플레이(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는 색 순도가 높고 색 영역(Color Gamut)이 넓으며 대형의 유연한 화면을 쉽게 구현할 수 있고 부품 원가가 낮은 등의 강점이 있지만 이 기술을 실현하려면 신소자와 신부품을 개발해야 한다.

최근 중국 과학연구자들은 가열중합법을 채택해 그래핀 2D 층상조직구조를 가진 흑연질화물(Carbon nitride) 분말을 합성한 후 초음파 박리기술을 통해 퀀텀닷을 제작해낸 다음 이 퀀텀닷을 발광층으로 하여 용액을 스핀코팅하는 방법으로 푸른색을 발광하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프로토타입 부품을 제작했다. 실험에서 퀀텀닷 소자의 발광효율은 최고 49.8%에 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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