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 4일] 시진핑 中 국가주석은 2013년10월3일 인도네시아에서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공동 건설 구상을 제안했고, 같은 해 9월 카자흐스탄에서 실크로드 경제벨트 공동 건설 구상을 제안했다. 국제기구 관계자 및 여러 국가의 정계요인과 학자들은 얼마 전 ‘일대일로’ 구상은 각국의 발전에 대한 공동의 기대에 부합하며 5년간 글로벌 거버넌스 모델을 탐색하는 데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일대일로’ 구상은 경제협력에 관계될 뿐 아니라 경제협력을 통해 세계 경제발전 모델을 개선시켜 글로벌화를 더욱 건강하게 하고, 나아가 국가 거버넌스와 글로벌 거버넌스를 추진하는 경로라고 말했다.
얼마 전에 퇴임한 제72회 유엔총회 미로슬라프 라이착 의장은 ‘일대일로’ 구상은 다자주의의 정신과 가치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베네수엘라는 ‘일대일로’를 결연히 지지한다면서 이는 세계 각국의 공동 발전을 추진할 수 있고, 최종적으로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는 행동계획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스페인 중국문제 전문가 훌리오 리오스는 ‘일대일로’ 구상은 불과 5년만에 글로벌 어젠다의 일부분으로 자리잡아 광범위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그 영향력은 이미 무역과 경제분야를 뛰어넘어 환경, 문화, 사회 등 차원으로 확장돼 완전한 종합계획을 형성했다고 지적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정치국제관계대학 마틴 자크 선임 연구원은 ‘일대일로’ 구상 및 관련 프로젝트는 중국이 신형 국제관계를 구축하는 유력한 증거라면서 중국은 그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다자 분야에서 글로벌화 및 글로벌 거버넌스 등 문제를 해결하는 국제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벨라루스 대통령 직속 경영대학 국제관계 교육연구실 실장은 전인류의 이익을 고려하는 글로벌 거버넌스의 새로운 틀을 짜는 과정에서 ‘일대일로’ 구상은 중요한 영향을 일으킬 것이라며 중국이 구축한 역내 협력 모델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쿠바 국제정치연구센터 학자 Jose Robaina는 “‘일대일로’ 구상은 중국과 아프리카의 협력을 구상 안에 포함시켰다. 중국은 포용적이고 실무적이며 확고하면서도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와 사회발전을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는 헤게모니, 강권정치와 다른 신형 국제관계와 글로벌 거버넌스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세르비아의 베테랑 외교관 Zivadin Jovanovic은 5년간 ‘일대일로’ 구상은 전세계의 폭넓은 지지와 인정을 받아 글로벌 경제 발전과 국민의 생활 개선을 위해 크게 기여했고, 글로벌 거버넌스와 글로벌 발전 모델도 혁신했다고 말했다.
이집트 카이로 아메리칸대학(AUC) 국제관계학과 누흐 바키 교수는 ‘일대일로’ 구상은 주변 지역의 경제발전을 촉진했고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개혁을 위해 필요한 경제적 기초를 제공했으며, 주변 지역의 사회가 힘을 모으도록 진작시켰고 각국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했다면서 다른 대국은 중국과 손 잡고 협력해 현재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Juan Carlos Capunay 전 주중 페루 대사는 ‘일대일로’ 구상은 세계를 위해 새로운 선택을 제공해 글로벌 경제와 무역 발전의 난제 해결에 중요한 정치적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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