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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훈풍 타고 속도 내는 중국-벨라루스 산업단지 개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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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9-22 09:10:20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민스크 9월 22일] (웨이중제(魏忠杰), 리자(李佳) 기자) 중국과 벨라루스의 공동 노력을 통해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 교외에 위치한 중국-벨라루스 산업단지가 ‘일대일로’ 건설의 훈풍을 타고 개발 건설에 속도를 내면서 양국의 호혜윈윈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민스크 공항 부근에 위치한 중국-벨라루스 산업단지는 벨라루스 최대의 기업 투자 유치 프로젝트이자 중국 기업이 건설에 참여한 최대의 해외 산업단지다. 2017년 5월, 벨라루스는 중국-벨라루스 산업단지의 특수한 법률제도를 완비하는 것에 관한 제166호 대통령 령을 발표해 산업단지 발전의 체제제도를 보다 더 완비시키고 관련 법적 토대와 정책적 보장을 완비하기 위해 강력한 버팀목을 제공했다.

3년여 동안 양국의 관련 부처와 기업들은 힘을 합쳐 협력해 단지 건설 측면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산업단지 제1기 개발구 중의 3.5km2 첫 분양지역이 인프라 건설을 마치면서 중국-벨라루스 산업단지는 기업 투자 유치 조건을 갖추었다. 현재 중국-벨라루스 산업단지의 인프라 건설은 제1기 전체 8.5km2로 확장되고 있다.

벨라루스의 중국-벨라루스 산업단지 발전 방면에 관한 대통령 령에 따라 단지는 특수한 토지 및 세수 우대정책을 누리게 된다. 토지는 99년간 임대하거나 사유로 구입할 수 있고 토지세와 부동산세 납부를 면제받으며, 기업소득세는 이윤이 발생한 날로부터 10년간 납부가 면제된다.

상술한 우대정책에 산업단지의 편리한 교통조건과 양호한 입지우위, 그리고 유럽연합(EU)과 유라시아경제연합(EEU)을 향한 양대 시장의 발전 전망까지 더해지면서 국내외 기업들의 단지 입주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단지에는 중국 기업 21개와 벨라루스 기업 9개를 포함해 37개의 기업이 입주했다.

기업 투자 유치를 잘 하는 동시에 단지 입주 기업들이 착공, 가동에 들어가도록 추진하는 것도 중국-벨라루스 산업단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업무 중 하나다. 현재 단지에 입주한 기업 가운데 17개 기업이 산업단지 내에 자체로 공장을 세우거나 산업단지 개발회사가 투자해 건설한 표준 공장을 임대했다. 이들 기업 가운데 7곳은 이미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추이치밍(崔啟明) 주벨라루스 중국 대사는 “중국-벨라루스 양측은 중국-벨라루스 산업단지를 개방 윈윈, 녹색 환경보호의 국제화 산업협력 플랫폼으로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양자 협력의 모범 프로젝트와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의 명주 프로젝트로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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