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10월 4일] (저가오판(者高攀), 양청린(楊承霖)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에 발표한 데이터에서 올해 2분기 각국 정부 및 중앙은행이 보유한 세계 외환보유액 자산 가운데 위안화 자산의 비중이 계속 상승해 유로화 및 캐나다달러와 비슷한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IMF가 발표한 ‘공적 외환보유고 통화구성(COFER)’ 분기 데이터에서 올해 2분기 기준 각국 통화당국의 위안화 보유액은 1933억8천만 달러로 세계 외환보유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4%에 달해 유로화(1.7%)보다 높았고, 캐나다달러(1.91%)보다 소폭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기준 세계 외환보유액 자산 총액은 11조4800억 달러였다. 그중 IMF COFER에 참여한 회원국의 외환보유액 자산은 10조5200억 달러였다.
애널리스트는 세계 중앙은행 외환보유액 자산 중 위안화의 비중이 상승하는 것은 세계 외환보유액 관리기관의 위안화 보유에 대한 관심 증가 및 달러에 대한 의존도 감소, 외환보유액 자산 다원화 촉진의 니즈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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