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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 ‘일대일로’ 덕에 해외 유학파 인재들의 발전 ‘핫플레이스’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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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10-07 09:32:44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시안 10월 7일] (천천(陳晨) 기자) ‘일대일로’ 구상이 지속적으로 심화되면서 중국 내륙에 자리한 산시(陝西)성의 대외개방 강도가 부단히 확대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해외 유학파 출신 인재들이 사업 발전의 새로운 무대로 산시를 낙점하고 있다.

최근 폐막한 산시 제3회 실크로드 청년학자 포럼에는 세계 각지의 청년 학자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33세의 하버드의대(HMS) 포닥(박사후연구원) 덩린(鄧麟)도 그 중의 일원이다. 미국에서 8년을 생활한 덩린은 산시에 취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그가 염두에 두고 있는 곳은 시베이농림과학기술대학이다.

발달한 동부지역 대신에 서부지역을 선택한 것은 서부가 품고 있는 발전 뒷심에 끌렸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했다.

서북에 위치한 산시성은 자연조건과 경제발전 수준의 제약을 받아 오랫동안 인재 경쟁에서 열세에 처해있었다. 오늘날 ‘일대일로’ 구상을 통해 산시의 개방 대문이 갈수록 커지면서 많은 해외 유학파 인재들이 산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세계를 향해 올리브 가지를 뻗어 나가고 있는 학술 교류 플랫폼인 실크로드 청년학자 포럼은 2016년에 출범했다. 현재까지 세계 20여개국과 지역의 청년 인재 3500여명이 포럼에 참가했으며, 그 중 580여명이 산시에 와서 일할 것이라는 협의서에 서명했다.

“인재를 붙잡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업이다.” 자오옌(趙岩) 산시성 과학기술청 청장은 산시는 작년부터 에너지화학공업, 스마트 제조, 항공우주, 바이오 의약, 신소재 등 분야에서 프로젝트당 연간 투자 규모가 3000만 위안 이상인 중대한 과학기술프로젝트를 배치했다면서 연구개발(R&D)은 시장 경쟁력이 있는 중대한 전략 제품이며 과학기술자, 특히 청년인재를 위해 광활한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류잉쥔(劉迎軍) 산시성 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일대일로’ 구상은 산시를 내륙 성에서 개혁개방의 최전방 지대로 추진시켜 산시는 서쪽을 향해 개방하고, 동쪽을 향해 집산하며, ‘일대일로’를 복사하는 경제와 문화 문호로 자리잡았다면서 이는 산시가 인재를 흡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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