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 11일] 글로벌 금융데이터 공급업체 딜로직(Dealogic)이 최신 발표한 데이터에서 2018년 초에서 지금까지, 중국기업의 해외 주식공개상장(IPO) 총금액이 동기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근 36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딜로직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중국기업의 주식 및 주식과 관련된 발행은 글로벌 총 발행량의 20% 이상 차지했고 작년 동기의 약 17%보다 높았다. 5년 전, 중국의 이런 타입의 발행은 글로벌에서 10% 밖에 차지하지 못했다.
데이터에서 또한, 올해 중국기업이 해외 증권거래소에서 IPO한 많은 프로젝트 중, 골드만삭스가 주도한 프로젝트가 70% 차지, 비율이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웨이(蔡衛) 골드만삭스 중국 투자은행업무부 공동주관은 중국 클라이언트가 골드만삭스를 선택하는 이유는 골드만삭스의 글로벌 업무 구도와 네트워크, 그리고 중국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한쑹(朱寒松) 골드만삭스-가오화(高華)증권 최고경영자는 올해 골드만삭스가 참여한 중국기업의 IPO는 생명과학, 과학기술, 미디어, 통신 등 신경제 분야를 망라했다고 말했다. “2018년은 글로벌 자본이 중국의 신경제 분야로 흘러드는 해 였다—우리는 이들 산업이 글로벌 투자자의 투자 흥취를 불러일으킨 것을 보았다”며 왕야쥔(王亚軍) 골드만삭스 중국 주식·캐피털시장 주관은 “우리는 IPO 준비 중인 많은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고 과학기술, 미디어, 통신 등 신경제 분야가 2019년에도 중국기업의 주식발행을 계속해서 추동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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