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간 비영리 싱크탱크 NPO(Genron NPO)와 중국국제출판그룹이 함께 진행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5년 조사 시작 후, 일본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는 중국인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고 일본 사이트 Japan Today가 10월14일에 보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에 대한 ‘좋은’ 혹은 ‘비교적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중국 조사대상자 수는 지난해보다 10.7% 성장하면서 42.2%에 달했다. 또한 양국 조사대상자 가운데 “중국과 일본 양국 관계가 ‘나쁘다’ 혹은 ‘비교적 나쁘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8년 이래 처음으로 50% 이하로 떨어졌으며 구체적으로 중국은 45.1%로 19.1% 하락했으며 일본은 39.0%로 5.9% 하락했다.
일본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는 중국인 조사대상자 가운데, 50% 이상(51.6%)은 ‘일본 경제가 발전하고 있다’, ‘생활 수준이 높다’고 답했고 49.2%는 ‘일본 사람들은 예의가 바르고 문화 및 교육 수준이 높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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