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매체 Indiawire 보도에 따르면 인도 음식 배달 앱 거두Zomato(조마토)가 앤트파이낸셜로부터 15억5천만 루피(약2억1천만 달러)를 투자 받았다. 이번 조달로 Zomato의 가치는 10억 달러에서 20억 달러로 상승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달 후 Zomato의 모회사인 Info Edge의 지분 보유 비율은 30.91%에서 27.68%로 감소했다. 반면 앤트파이낸셜은 보유 지분이 10%를 넘어서면서 Zomato의 최대주주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창립해 음식점 검색과 맛집 추천 서비스에 주력해 온 Zomato는 인도판 ‘다중뎬핑(大眾點評)’이라 불리고 있다. 현재 Zomato는 시장 점유율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라이벌 Swiggy(스위기)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Zomato의 빈번한 자금 조달은 라이벌과의 인도 시장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Swiggy의 주주에는 ‘메이퇀(美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천 기사:
中상무부: 중국의 발전은 스스로의 끊임없는 개혁개방 추진에서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