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 20일] (웨이멍자(魏夢佳) 기자) 남수북조 중선 1기 공사는 2014년 말에 수로가 개통됐다. 10월18일 밤, 베이징에 공급된 단장커우 댐의 물은 40억m3에 달해 1200만 명이 넘는 베이징 인구가 혜택을 입었다고 베이징시 남수북조판공실은 전했다.
베이징시 남수북조 관계자는 현재 베이징시 남수북조 공정은 중단 없이 1392일간 안정적으로 운행됐으며, 베이징에 공급된 물의 양은 하루 최대 371만m3에 달했고, 공급량은 해마다 증가해 프로젝트는 안정적으로 효과를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10월4일까지 2017년~2018년도 베이징에 공급된 물의 양은 11억600만m3에 달해 27일 앞당겨 연간 계획량을 달성했다. 현재 유량으로 추산하면 10월31일이 되면 이번 연도 물 공급이 끝나게 되며 베이징에 공급되는 물의 양은 12억m3를 넘어 중선 수로 개통 이후 베이징에 공급된 물의 양이 가장 많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은 ‘남쪽의 물’에 대해 고효율 배치를 강화해 남쪽에서 끌어오는 물을 최대 한도로 확보했다. 베이징에 공급된 40억m3의 강물 중 70%에 해당되는 26억7200만m3는 정수장에 공급됐다. 10억600만m3는 중대형 댐과 긴급 수원지에 저장됐다. 3억2200만m3은 미윈(密云) 댐을 대체, 중심 지역 호수에 유입돼 베이징의 수자원 부족 현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해 수도의 급수 안전을 보장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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