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 31개 성(省)의 1-3분기 주민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 순위가 발표됐다.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의 1-3분기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4만 위안을 넘어섰고 상하이는 4만 8339위안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외, 9개 성·자치구·시의 지난 3개 분기 1인당 가처분소득이 전국 평균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1-3분기 전국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2만 1035위안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8.8%(명목) 성장했고 가격 요소를 고려하면 6.6%(실질) 성장했다.
마오성융(毛盛勇)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에서 “1-3분기 전국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의 성장속도는 지난해와 비슷하고 경제성장속도와 기본적으로 같다”고 소개했다.
한편, 1-3분기 상하이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4만 8339위안으로 1위를 차지했고 베이징은 4만 6426위안으로 2위, 저장(浙江)은 3만 5349위안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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