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런던 10월 21일] (왕후이후이(王慧慧), 량시즈(梁希之) 기자)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11월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영국 관리는 중국의 수입박람회 개최는 중국과 영국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국제통상부 중국 지역 담당 고위관리 리차드 번(Richard Byrne)은 얼마 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이 수입박람회의 주빈국 중 하나가 된 것이 매우 기쁘다. 요크 공작 앤드류 왕자와 리암 폭스 국제통상부 장관이 대표단을 이끌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입박람회는 중국 소비자들이 더 많은 품목과 더 품질이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데 유리하다”면서 그는 영국은 수입박람회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보여주어 중국 파트너와 더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더 많은 중국의 구매자를 발굴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혁신을 주제로 하는 영국국가관에서는 의료와 생명과학, 금융과 전문 서비스, 교육, 창의산업,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등 각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을 전시할 예정이다. 국가관 외에 재규어 랜드로버(JLR), 영국항공(British Airways),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을 포함한 영국 회사들도 수입박람회에 전시 부스를 설치할 것이다.
최근 중영 양국의 경제관계가 날로 긴밀해지고 있다. 2015년 양국 지도자는 항구적, 개방, 윈윈적인 중영관계의 ‘황금시대’를 열었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취임 후 중영관계는 ‘황금시대’의 큰 방향을 계속적으로 견지해 중영관계는 발전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중국은 영국에 있어 중요한 시장이며 양국 지도자는 올해 초 중영관계의 ‘황금시대’ 구축에 힘쓰겠다는 것을 재확인하고 중영관계의 ‘황금시대’ 강화 버전 구축에 동의했다면서 많은 영국 기업들이 수입박람회를 계기로 중국에 상품과 서비스를 수출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존 에드워즈 주상하이 영국 총영사는 “올해는 중국이 개혁개방을 한지 40년이 되는 해이다. 이런 타이밍에 열리는 수입박람회는 중국의 개혁개방 과정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면서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일반적인 전시회도, 일회성 교역도 아닌 중국이 시장을 개방하는 중요한 조치이자 각국이 융합 발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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