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11월 2일] (덩셴라이(鄧仙來), 슝마오링(熊茂伶) 기자) 세계은행(WB)이 지난 10월31일 발표한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2019) 보고서에서 중국은 작년에 비해 30계단 상승해 190개국 중 46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지난 1년간 중소기업의 기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 개혁 건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올해 기업환경 개선폭이 세계 10위에 들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베르트 호프먼(Bert Hofman) 세계은행 중국 본부장은 “지난 1년간 중국은 중소기업의 기업환경을 개선하는 측면에서 빠른 발전을 이뤄 중국은 (기업환경) 세계 50위권에 진입했고, 이는 중국 정부가 민영기업 육성과 혁신을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중국은 10개 주요 평가 지표 중 ‘창업(93→28위)’과 ‘전기공급(98→14위)’ 부문에서 가장 현저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축 인허가’ ‘재산권 등록’ ‘소액 투자자 보호’ ‘세금납부’와 ‘통관행정’ 등 5개 부문에서도 효과적인 개혁을 단행한 것으로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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