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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4일, 양싱허(楊興和)가 직조기로 명주끈을 짜고 있다. 구이저우성 첸둥난 먀오족둥족자치주 타이장현 거이진 신장촌에 사는 올해 28살의 양싱허는 농아 자수 전문가다. 세 살 때 선천성 청각 장애로 진단받은 그녀는 일곱 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먀오족 자수를 배우기 시작했다. 현재 양싱허는 현지에서 자수 전문가로 유명하다. 그녀가 수를 놓은 먀오족 의상 한 점은 수천 위안, 심지어 수만 위안을 호가한다. 양싱허는 자신의 장애 때문에 자아 성장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녀는 불굴의 의지로 먀오족 자수 기예를 전승하고 발양하면서 아름다운 인생을 한땀 한땀 수놓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류카이푸(劉開福)]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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