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11월 29일] (슝마오링(熊茂伶), 가오판(高攀) 기자) 27일, 미국의 근 150개 산업협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금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개국그룹(G20) 정상회의 기간의 중미 정상회담을 이용해 중국과의 무역분쟁을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근 150개 산업협회를 대표한 유세 단체 ‘자유무역을 지지하는 미국인((Americans for Free Trade, AFT)’은 서한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미 정상회담의 기회를 빌어 중국과 합의 달성, 올해 중국 상품에 대한 추가 관세 철회, 진일보로 된 추가 관세 부과 계획 포기 등을 촉구했다.
AFT 관계자는 “수 백만 미국 농민, 기업주, 회사, 노동자와 가정이 합의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며 중국과의 무역분쟁을 해결하는 것은 미국의 글로벌 경쟁력 유지 및 미국의 경제 성장과 취업을 지지함에 있어서 “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AFT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추가 관세 부과로 인해 미국 농민과 농장주가 해외 시장에서 경쟁하는 기회가 적어졌고 살림을 지탱하는 수입이 줄었다.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를 수입하거나 완제품을 수입하는 미국 회사에게 있어서 이런 거대한 원가는 가격인상, 취업 기회 감소, 급여 증가 완만, 투자 감소 등을 초래하게 된다. “우리는 무역전쟁의 대가가 미국 경제에 파급되고 올해 경제발전을 저애하는 것을 계속 보게 될 것이다.”
이 유세 단체는 제조업체, 농민, 농업기업, 소매업체, 기술회사, 서비스 공급업체, 천연가스와 석유업체, 수입업체, 수출업체, 공급사슬에 연관되는 기타 이익관계자 등을 포함한 미국 경제의 많은 분야를 대표했다.
AFT 관계자는 관세는 이미 미국 기업, 노동자와 가정에게 몇 개 월에 달하는 부정적인 경제적 영향을 가져다 주었다고 지적했다. 9월에 성립 이래, AFT는 미국 각 지역에서 행사를 벌이면서 현지 기업과 농민이 관세로 인해 입은 타격을 이야기하도록 했다. 서한문은 오하이오주 소매업, 텍사스주 농업, 위스콘신주 조선업 등이 입은 손해에 대한 관련 인사의 발언도 채택했다.
서한문은 ‘미국 내륙지방에 손해 주는 관세’ 유세 단체의 데이터를 인용해 2018년 10월, 미국 기업의 관세 지출은 동기대비 70% 이상 증가한 56억 달러에 달했고 2018년 9월, 반제재 관세로 인한 미국 제품의 수출금액은 25억 달러 감소, 동기대비 26% 줄었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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