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 23일] (위자신(於佳欣) 기자) 22일, 가오펑(高峰) 상무부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이 최근에 ‘301조사’ 리포트를 업데이트 한 것을 예의주시했고 이 문제에 심각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리포트 내용 중, 중국에 대한 새로운 터무니없는 비난은 사실에 부합되지 않고 전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무역대표부(USTA) 사무실은 중국을 대상으로 한 ‘301조사’ 리포트를 업데이트 했다. 리포트는 기술양도, 지적재산권, 혁신 등 면에서 중국에 대한 새로운 지적을 했다.
가오펑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이 전개한 소위 ‘301조사’ 및 관련된 무역 조치는 미국 국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에 따라 추진한 것이고 미국 국내 법으로 국제법을 압도하는 행동이며 이는 미국 자신이 세계무역기구(WTO)와 한 약속에 어긋나고 WTO 다자 규칙에 대한 무시와 파괴라고 이미 여러 번 강조했다고 말했다.
가오펑 대변인은 미국이 양자 간 경제무역 관계를 파괴하는 언행을 중단하고 중미 경제무역 관계가 정상 궤도로 복귀하고 글로벌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에 유리한 여건을 창조할 수 있도록 건설적인 자세를 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중미 쌍방 실무팀은 밀접한 접촉을 하고 있고 양국 정상이 전화 통화에서 합의한 내용의 이행을 추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최근에 발표한 14개 항목 기술 수출 규제 강화에 대한 의견 수렴 통지와 관련해, 가오펑 대변인은 중국은 이 통지에 예의주시를 돌렸고 미국이 취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국가안전은 개방 여건 하에서 실현되는 것이다. 안전 개념을 확대하고 정상적인 국제무역에 불필요한 장벽을 설치하는 것은 국가안전의 실현에 도움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역의 확대와 균형적인 발전에도 불리하다. 미국이 진정하게 무역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건설적인 조치를 취해 미국이 우세를 가지고 있는 제품의 수출 확대와 미국의 무역적자 감소에 여건을 마련하기 바란다. 중국은 미국의 관련 입법 상황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고 상황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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