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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보도) 2018년이 지켜본 조선의 신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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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12-25 14:49:45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평양  12월 25일]  (장야핑(江亞平) 기자)  조선으로 말하면 있어서 2018년은 신노선이 신기상을 가져온 범상치 않은 한해였다. 외교왕래 면에서, 조선 지도층은 일련의 적극적·자발적인 행동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었고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으며 경제건설 면에서, 신전략노선은 경제건설의 새로운 고조를 가져왔다.

올 한해, 조중 관계에 신기상이 나타났다. 3-6월,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는 중국을 3번 방문해 양국 관계 및 조선 핵문제 등과 관련해 중국과 중요한 합의를 달성했고 중조 고위층 왕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9월, 리잔수(栗戰書)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은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신분으로 중국 당·정 대표단을 인솔하고 조선을 방문해 조선 건국 70주년 경축행사에 참석함으로써 중조 전통적 친선을 진일보로 공고히 했다.

올 한해, 조한 관계는 지속적으로 완화되었고 반도 정세에 신기상이 나타났다. 2018년 신년,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는 신년축사를 통해 한국에 선의를 표시했고 조선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의향이 있다는 것을 전달했다. 2월 9일, 김영남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고위급 대표단을 거느리고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고 10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을 회견했다. 조한의 ‘동계올림픽 외교’는 반도 정세 완화의 서막을 열었다. 김정은 최고지도자와 문재인 대통령은 4월, 5월과 9월에 걸쳐 3번 회동했고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체결했다.

올 한해, 조미 관계는 역사적인 돌파를 가져왔다. 6월 12일,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회동, 조선 핵문제와 조미 관계 등 의제와 관련해 중요한 합의를 달성했고 한동안 일촉즉발의 조미 간 긴장 상태를 크게 완화시켰다. 조선과 러시아의 관계도 새롭게 발전했다. 쌍방 정부대표단은 여러번 상호방문 했고 경제무역, 에너지 등 분야에서 일련의 협력계약도 체결했다.

1년 동안, 조선이 외교 면에서 보여준 적극적·진취적인 새로운 면모는 조선 경제와 사회발전에 과거보다 좋은 외부환경을 마련했다. 4월에 열린 조선로동당 제7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조선은 핵실험과 대륙 간 탄도미사일 발사실험을 중단하고 전력을 다해 사회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의 생활수준을 제고하기로 결정했다. ‘신전략노선’ 실시 후, 조선은 경제, 사회 등 각 면에서 큰 발전을 가져왔고 조선 각 지에서는 경제건설의 새로운 붐이 일어났다.

경제를 발전시키고 조선반도 항구적·안정적 평화 메커니즘의 구축을 위해 노력… 도전과 기회가 병존하는 조선의 사회주의 건설은 새로운 역사 시기에 들어섰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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