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 28일] 국가통계국이 27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11월 전국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고, 증가율은 1-10월보다 1.8%p 둔화됐다.
1-11월 41개 공업 업종 중 34개 업종의 이익 총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고, 7개 업종은 감소했다. 이들 업종 가운데 석유와 천연가스 채굴업은 3.3배, 비금속 광물제품업은 44.2%, 철금속 제련과 압연 가공업은 50.2% 증가했다. 반면 비철금색 제련과 압연가공업은 16.9%, 자동차 제조업은 6%, 컴퓨터와 통신, 기타 전자기기 제조업은 0.4% 하락했다.
허핑(何平) 국가통계국 공업사 경제효익처 처장은 1-11월 규모이상 공업 기업의 추가 이익은 주로 석유채굴, 철강, 건축재료 등의 업종에서 발생했다면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공업기업의 이익율이 높아졌다. 1-11월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매출액 이익률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0.16%p 높은 6.48%를 기록했다. △원가가 줄었다. 1-11월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100위안당 매출액 중의 원가와 비용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0.21위안 줄어든 92.56위안으로 집계됐다. △자산부채율이 하락했다. 11월 말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자산부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4%p 줄어든 56.8%를 기록했다.
11월 규모이상 공업기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하락했고, 10월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허핑 처장은 11월의 공업 이익이 동기 대비 하락한 주요 원인은 생산∙판매 증가세 둔화, 공업품 출고가격 상승폭 하락, 원가와 비용 상승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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