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리스본 2월 20일] (장야둥(章亞東) 기자) 주 포르투갈 중국대사관은 18일 저녁 리스본에서 중국-포르투갈 수교 40주년을 축하하는 리셉션을 열었다.
Jorge Lacão 포르투갈 국회의장 대표 겸 부의장은 축사에서 포르투갈과 중국 양국 국민의 왕래와 우정은 500년 넘게 계속되었다면서 오늘날 정치와 경제 분야에서 양국 관계는 이런 전통적 친선에 새로운 동력과 성과를 보탰다고 밝혔다. 그는 “2019년 포르투갈과 중국 관계는 특별한 한 해”였다면서 “양국은 문화제를 개최해 상대방 국가에 본국의 문화를 전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최근 수십 년간 이룬 발전 성과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으며, 경제 발전 및 민생 개선 분야에서 중국은 질적 도약을 이뤘다”고 밝혔다.
차이룬(蔡潤) 주 포르투갈 중국 대사는 “중국-포르투갈 관계의 40년 발전은 우리에게 양국이 시종일관 전략적인 차원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양국 관계를 대해야 한다는 값진 경험과 시사점을 주었다”면서 “중국은 포르투갈과 함께 양국의 호혜협력과 각자 발전 전략을 더 잘 접목해 ‘일대일로’ 틀을 바탕으로 양국간 모든 분야의 실무협력이 더 많은 긍정적인 성과를 이루도록 해 양국 국민을 더 복되게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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