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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등 국가의 식수조림 사업, 이산화탄소 흡수에 크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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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2-20 09:47:21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워싱턴 2월 20일] (저우저우(周舟) 기자)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발표된 한 연구는 세계적으로 과반수가 넘는 이산화탄소 흡수는 열대우림이 아닌 140년도 채 안 된 ‘젊은’ 삼림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식수조림 사업이 이산화탄소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나타낸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증가에 따른 ‘비료 효과’ 외에도 수령(樹齡)이 짧은 것이 이산화탄소의 흡수를 늘리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해 새로 조성된 숲들이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령 효과’는 삼림의 이산화탄소 흡수에 약 25% 기여했다.

수령과 관계가 있는 이산화탄소 흡수 증가는 열대우림이 아닌 중위도와 고위도 지역의 삼림에서 주로 발생한다. 미국 동부 여러 주의 넓은 삼림, 캐나다, 러시아와 유럽의 북방 삼림 및 중국의 대규모 식수조림 사업이 중요한 기여를 했다.

영국 학술지 ‘네이처 지속가능성’(Nature Sustainability)이 얼마 전에 발표한 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위성 데이터에서 중국은 식수조림과 집약적 농업 등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둬 2000년부터 2017년까지 지구의 녹지면적 증가에 4분의 1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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