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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의 한 헬스장에서 은발의 할머니가 뭇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각종 기계와 헬스 프로그램을 두루 섭렵하는 할머니는 ‘18반 무예 모두에 정통’하다. 헬스에 입문한지 올해로 14년째인 74세의 헬스 달인 바이진친(白金芹) 할머니는 60살때 헬스를 시작했다.
할머니는 40대 때 3번 입원해 수술을 받았다. 건강을 회복한 후 할머니는 건강이 인생의 최고 재산임을 깨닫고 운동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60세 때부터 할머니는 코치를 따라 체계적으로 훈련을 하기 시작했다. 70세가 넘은 할머니가 필라테스, 트램펄린, 로잉머신, 배틀링 로프를 할 때의 열정은 여느 젊은이 못지 않다.
14년을 꾸준히 운동하려면 상상할 수 없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하지만 할머니는 수확이 더 컸다고 생각한다. 할머니의 신체 지수는 정상이고, 체력이 받쳐주기 때문에 할머니의 생활은 자신감이 넘치고 활기차다. 헬스 덕분에 할머니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게 됐다면서 훈련하는 과정에서 힘들기도 하지만 헬스를 하고 난 후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바이진친 할머니가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3월13일 촬영) [촬영/신화사 기자 웨웨웨이(岳月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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