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타슈켄트 4월 12일] (차이궈둥(蔡國棟) 기자) 우즈베키스탄 과학원 당대역사학과 라히모프 주임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은 세계 다른 국가 간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각 분야의 범지역 협력을 확대한 것은 일대일로 구상의 중요한 성과”라면서 그는 “일대일로 구상은 새로운 국제 경제무역 협력 협의체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며 인프라의 상호 연계성을 통해 범지역 각 분야의 협력을 확대 및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대일로 구상은 국제 협력관계의 새로운 협의체를 구축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면서 “실크로드 기금이 2014년 12월에 설립됐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2016년에 출범됐다. 중앙아시아 각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모두 AIIB의 공동 창립 멤버이자 협력 파트너”라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일대일로 틀 아래에서 연구기관이 교류 협력을 진행하는 필요성과 전망을 언급하면서 그는 ‘일대일로’ 틀에서 각국이 학술교류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고 중국과학원의 직접적인 참여로 중국과학원 중앙아시아약물연구개발센터가 작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준공됐다고 소개했다.
바이춘리(白春禮) 중국과학원 원장은 준공식에서 “동 센터는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과학기술과 교육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며,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 국가의 과학기술 협력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라히모프 주임은 우즈베키스탄과 중국의 관계 발전의 눈부신 순간을 회고하면서 “신시기 양국이 기술 현대화, 교육, 과학, 국제관광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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