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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정상포럼) 인터뷰: ‘일대일로’ 구상은 참여국에게 협력 기회 창출—우즈베키스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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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4-18 11:27:26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타슈켄트 4월 18일] (차이궈둥(蔡國棟) 기자) “‘일대일로’ 구상은 참여국에게 협력 기회를 창출했다. 각국은 이 기회를 잡아야 한다.” 우즈베키스탄 뉴스대중전파대학 부총장은 타슈켄트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일대일로’ 구상은 글로벌적인 시야를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시기 국제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가 추진됨에 따라 “일대일로” 구상의 영향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면서 우즈베키스탄은 가장 초기 “일대일로” 구상을 지지한 국가 중 하나로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중 중철터널그룹(CRTG)이 우즈베키스탄에 건설한 앙그랜-팝 철도터널을 특별히 언급했다. ‘중앙아시아 첫 철도터널’로 불리는 앙그랜-팝 철도터널의 총연장은 19.2km이다. 우즈베키스탄의 국토 두 부분을 연결하는 앙그랜-팝 철도터널은 페르가나 분지와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 통로로 우즈베키스탄의 국내 운송이 다른 나라를 우회해 가야 가는 난처한 국면을 바꾸었다.

중국 기업은 900일만에 이 철도터널을 건설해 페르가나 분지와 수도 타슈켄트를 연결했다. 현재 페르가나 분지에 사는 주민들은 기차를 타고 타슈켄트에 갈 수 있다. 터널 통과에 걸리는 시간은 십여 분에 불과하다.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이달 하순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이는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우즈베키스탄은 줄곧, 앞으로도 영원히 중국 우호의 신뢰할 만한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문화 교류도 날로 긴밀해지고 있다. 그는 2014년 사마르칸트국립외국어대학 공자학원 제막식 순간을 잊을 수 없다면서 공자학원은 중국 문화와 풍습, 전통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며, 우리 양국과 양국 국민 간의 우호 관계를 촉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일대일로” 틀 안의 싱크탱크 협력에 대해 그는 각국 싱크탱크 간의 협력은 각 측의 관점을 모아 ‘일대일로’ 건설 서비스를 더 잘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즈베키스탄 뉴스대중전파대학과 중국인민대학, 중국전파대학이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학술교류, 관련 교재 공동 편저 등 분야의 협력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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