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4월 18일 하마드 빈 이사 알할리파 바레인 국왕과 양국 수교 30주년을 열렬히 축하하는 축전을 주고 받았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과 바레인은 수교 30년래 서로 존중하고 지지하면서 두터운 우의를 맺었고 양국 관계는 안정적으로 발전해왔으며 각 분야의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양국 관계의 발전을 매우 중요시하며 바레인 국왕과 함께 양국 수교 30주년과 양국 "일대일로"의 공동건설을 계기로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동함에 있어서 새로운 단계로 발전하며 양국과 양국 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할 의향이 있다고 표했다.
하마드 국왕은 축전에서 바레인 측도 중국과의 돈독한 우위와 각 분야에서의 호혜협력을 소중히 여긴다면서 양국 관계의 깊이 있는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중국 인민이 더욱 큰 발전을 이룩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도 칼리파 바레인 총리와 축전을 주고 받았다. 리 총리는 중국은 바레인 측과 "일대일로" 기틀 내에서 실무협력을 강화하고 양자관계의 더욱 큰 발전을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칼리파 총리는 양자관계의 강화를 위해 양 측이 부단히 노력하기를 희망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