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 19일] (리윈(黎云), 허우룽(侯融) 기자) 대형 종합 보급선 도입, 신형 공기부양정 도입, 함재전투기 대량 인도, 신형 전투기 편제 개편, 조기 경보기와 대잠초계기, 함재 헬기 추가……최근 인민해군의 주요 무기장비 수십 종의 편제가 교체되고 업그레이드 되면서 장비 체계가 점차 완비되고 있다.
2005년10월, 신형 미사일 구축함 란저우함이 도입됐다. 란저우함은 뛰어난 지역 방공능력과 초지평선 타격능력으로 인해 군대팬 네티즌들 사이에서 ‘중화 이지스’로 불린다. 지난 수년 간 창춘함, 정저우함 등 동형 함정이 잇따라 취역되면서 인민해군 수상 전투함정의 지역 방공능력이 질적으로 비약했다.
2007년11월, 신형 만톤급 상륙용 함정 쿤룬산함이 도입됐다. 이어 수년간 창바이산함, 징강산함, 이멍산함 등 동형 함정이 잇따라 취역되면서 인민해군은 편제를 수륙양용 작전 역량에 투입하는 능력을 갖추기 시작했다.
2008년1월, 신형 미사일 호위함 쉬저우함이 도입됐다. 이어 수년간 린이함, 황강함 등 수십 척의 동형 함정이 잇달아 취역됐다. 이들 함정은 탁월한 종합 성능과 방공, 대해, 대잠수함 능력을 갖추어 인민해군의 ‘신청년’으로 불리면서 원해 임무를 수행하는 주축으로 자리잡았다.
2014년3월, 신형 미사일 구축함 쿤밍함이 도입됐다. ‘중화 이지스’ 후속 함정인 쿤밍함은 더 빠르고 더 정확하며 더 강한 성능 우위로 인민해군 지역 방공능력과 원거리 타격능력을 새로운 단계로 높였다.
함재 전투기가 대량 인도되어 신형 전투기 편제가 새롭게 바뀌었고, 조기 경보기, 대잠초계기, 함재 헬기가 새로 추가됐다. 중국산 항모가 순조롭게 시험 시항을 하고, 만톤급 구축함이 제작돼 진수됐다……인민해군 장비의 자주 건설 행보가 점점 더 빨라지고, 공격과 방어의 단점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오늘날 인민해군은 각종 장비 편제의 교체와 업그레이드를 거의 마쳤다. 해군 전략핵 역량이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근해 종합 작전역량이 다양해졌으며, 원해 기동 역량이 상시 주둔하고, 수륙양용으로 투입할 역량이 준비되어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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