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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정상포럼) 인터뷰: ‘일대일로’ 구상은 연선국가의 경제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한다--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출처 :  신화망 | 2019-04-25 11:01:12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두샨베 4월 25일] (후샤오광(胡曉光), 장지예(張繼業), 리둥쉬(李東旭) 기자) “다자적인 가교로 여러 국가를 하나로 연결하는 ‘일대일로’ 구상은 국제협력의 새로운 모델 구축 및 연선국가 경제의 공동 발전 추진을 목표로 한다.”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은 최근 수도 두샨베에서 가진 중국 매체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중국 방문을 앞둔 라흐몬 대통령은 타지키스탄은 이번 포럼을 올해의 가장 중요한 외교 행사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면서 포럼은 건설적인 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면서 “포럼이 중요한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아시아 국가는 실크로드 경제벨트에서 중심적인 위치에 있고,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르는 3개의 회랑 중 2개의 회랑이 중앙아시아 지역을 지나간다고 말했다. 또 “일대일로 구상은 우리처럼 출해구가 없는 국가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돕고, 우리의 국경 운송 잠재력을 발굴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며 “타지키스탄은 일관되게 중국과의 협력이 전략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타지키스탄은 ‘일대일로’ 건설에서 교통이 우선적인 발전방향이라고 여기며, 타지키스탄은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 건설 프로젝트를 지지한다면서 철도의 지선을 타지키스탄으로 연장하고, 나아가 남아시아로 통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지키스탄과 중국은 2017년8월31일 베이징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해 ‘일대일로’ 건설 추진과 타지키스탄 2030년 전 국가발전전략을 심도 있게 연결하기로 결정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타지키스탄 2030년 전 국가발전전략과 ‘일대일로’ 구상의 연결은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타지키스탄은 풍부한 인력, 농업, 광산과 물∙전기 등의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이웃국가, 친구, 파트너와 함께 이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길 원한다며 그 중 우선은 중국과의 호혜협력을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협력을 계속 심화하고 에너지와 산업 프로젝트 발전을 추진하며, 농업 부문을 지원하고, 연결을 통해 더 많은 프로젝트를 이행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이다. 중국 인민의 좋은 친구로서 그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는 70년간 중국은 많은 시련을 견디며 한 단계씩 차근차근하게 경제력을 키워 번영하고 안정적인 발전의 길을 걸었다고 밝혔다.

“나는 중국 인민이 사회 경제 개혁과 현대화 길에서 이룬 큰 성과를 흠모한다”고 그는 말했다. [참여기자: 바이쉐치(白雪騏)]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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