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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黑龍江)성 모허(漠河)시 베이지(北極)진 뤄구허(洛古河)촌을 흘러지나가는 헤이룽장 간류는 하나의 옥대(玉带)처럼 중국 지도의 가장 북쪽 끝, 다싱안링(大興安嶺) 밀림 깊은 곳에 자리잡은 뤄구허촌, 베이지(北極)촌과 베이훙(北紅)촌을 차례로 이어놓았다.‘최북단’에 사는 이 세 마을 사람들은 과거에 상수도도 없고 디젤엔진으로 하루에 한정된 시간에만 전기를 공급받는 삶을 살아왔다. 오늘날, 이 곳에 찾아온 사람들은 드디어 ‘북쪽을 찾았다’며 환호한다. 이것은 지리적인 ‘북쪽’을 찾았다는 의미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최북단’이란 독특한 자원을 토대로, 이 세 마을은 농촌진흥의 ‘북쪽’을 찾아가고 있다.헤이룽장 모허시 베이지진 베이지촌 농민 쑨훙주(孫洪柱)가 말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4월 2일 촬영). [촬영/ 신화사 기자 양저(楊喆)]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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