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 21일] (왕톈더(王天德), 처우청량(仇成梁) 기자) 중국이 말리에 파병한 제6차 유엔평화유지군 제1제대의 군인 205명이 유엔이 부여한 유엔평화유지군 임무를 완수하고 19일 귀국했다.
제6차 말리 파병 평화유지군은 경호분대 170명, 공병분대 155명, 의료분대 70명을 포함해 총395명이다. 이 중 공병분대와 경호분대는 육군 제80집단군 모 공병방화병여단과 모 합성여단의 인원을 뽑아 꾸려졌고, 의료분대는 중국인민해방군 합동지원보장부대 제969병원 병력을 위주로 구성됐다.
작년 5월 말리 임무지역에 배치된 이후 중국 평화유지군 군인들은 열악한 자연환경과 엄준한 외부 형세 등 각종 어려움과 도전을 이겨내고 출병 병력 누계 6만4천 명, 7000여 대의 차량 동원, 돌발사건 65건을 잇달아 처리하는 등 평화유지군 기간의 각종 임무를 훌륭히 완수해 말리 정부와 현지 주민의 높은 평가와 함께 모두 ‘유엔평화유지군 명예 훈장’을 받았다.
중국 제6차 말리 파병 유엔평화유지군 제2제대 군인 190명은 오는 5월26일 귀국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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