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구이양 5월 27일] (왕쥔(汪軍) 기자) 2019중국국제빅데이터산업박람회(빅데이터 엑스포)가 26일 구이양에서 개막했다. 세계 각지에서 온 글로벌 빅데이터 업계의 대표와 게스트들이 구이양에 모여 ‘혁신 발전·데이터로 말하는 미래’를 주제로 함께 계획을 논의하고 협력을 도모하며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대회는 최초로 ‘빅데이터와 글로벌 빈곤경감’ 고위급 대화를 개최한다. 유엔개발계획(UNDP) 및 국내 관련 전문가들이 빅데이터의 운영 방법에서 글로벌 빈곤경감사업에 대해 논의를 하고 건설적인 방안을 제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자율주행 글로벌 도전 대회, 인공지능 글로벌 대회 총결승전 등도 열린다. 대회는 9회의 고위급 대화와 53회의 전문 포럼을 마련하며, 대회 기간에 49건의 선도 과학기술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빅데이터 엑스포는 지난 회에 비해 규모가 더 커졌다. 참여국가는 29개국에서 59개국으로 늘었고, 참가한 글로벌 500대 기업은 15개에서 39개로 늘었다. 전시회 참가업체는 388개에서 448개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외국 참가업체는 56개에서 156개로 늘었다.
이번 빅데이터 엑스포의 전시회는 국제 선도 기술, 업계 데이터 응용, 혁신 창업 성과의 3대 파트를 마련했고, 파트별로 두 개의 전시관을 설치했다. 엑스포 기간에는 산업 APP융합혁신대회와 ‘스마트 세무2019’ 빅데이터 대회 등 국제·국내 대회 및 ‘데이터 밸리의 밤’ 등의 행사도 열린다.
‘중국국제빅데이터산업박람회’는 세계 최초의 빅데이터를 테마로 한 박람회로 2016년까지 ‘중국 빅데이터의 도시’ 구이양에서 4회 개최됐으며, 2017년부터 국가급 엑스포로 승격됐다. 중국국제빅데이터산업박람회는 협력의 기회가 충만해 산업발전을 이끄는 국제적인 이벤트로 자리잡았으며, 큰 발전 계획을 함께 논의하고 최신 성과를 함께 나누는 세계급 플랫폼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박람회는 5월29일 폐막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