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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미국 정부가 어떤 형식 어떤 핑계로 타이완과 공식적 왕래를 하든 모두 결연히 반대

출처 :  신화망 | 2019-05-28 14:23:28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5월 28일] (허우샤오천(侯曉晨) 기자) 27일,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정부가 어떤 형식 어떤 핑계로 타이완과 공식적 왕래를 하든 모두 결연히 반대하고 중미 관계와 중요한 분야에서의 양국의 협력에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미국이 타이완과 관련된 문제를 신중하고 적절히 처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측 관계자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그와 상응한 타이완 관원’과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루캉 대변인은 이와 관련된 질문에 “미국 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적인 정부라는 점을 이미 확실하게 인정했고 타이완과 비공식적인 왕래만 하겠다고 약속한 상황에서 소위 리다웨이(李大維) 선생과 볼턴 보좌관이 ‘상응한 관원’이라는 설은 성립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당신이 언급한 사안과 관련해, 중국은 강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한다”며 루캉 대변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미 관계의 정치적 기반이다. 우리는 미국 정부가 어떤 형식 어떤 핑계로 타이완과 공식적 왕래를 하든 모두 결연히 반대한다. 우리는 또한, ‘두개의 중국’, ‘일중일대(一中一台)’를 만들려고 하는 모든 시도를 결연히 반대한다. 이런 입장은 아주 명확하고 종래로 바뀐 적 없다”고 말했다.

루캉 대변인은 “우리는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의 규정을 착실히 지키고 타이완과의 공식 왕래 혹은 실질적 관계를 중단하며 중미 관계와 중요한 분야에서의 양국의 협력에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타이완과 관련된 문제를 신중하고 적절히 처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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