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항저우 6월 5일] 중국환경발전 국제협력위원회 연례 포럼이 저장 항저우에서 개최됐다. 대기오염 관리와 기후변화 대응 등의 제반 문제에 대해 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대표들과 전문가들은 ‘푸른 하늘 수호’가 ‘긴박한 시기’에 진입했으므로 각국이 협력해서 함께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1972년10월, 유엔 총회는 매년 6월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를 채택했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행사는 ‘beat air pollution(대기오염 퇴치)’를 주제로 항저우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 포럼에 참석한 대표들은 현재 세계 대기오염 관리와 탄소 배출 감축 등 분야의 공동 행동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파리협정’ 시행 세칙이 각국이 손 잡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럼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아시아 공기오염 거버넌스의 중요한 참여국인 중국이 최근에 대기오염 관리, 에너지 절약, 탄소 배출 감축 등의 분야에서 거둔 경험과 성과를 언급했다.
2018년 중국 생태 환경 상황 공보에서 2018년 중국의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은 안정적으로 개선되어 전국 338개 지급 이상 도시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전년 대비 9.3% 감소했으며, 평균 우수 일수는 전년 대비 1.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워드 뱀지(Howard Bamsey) 전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은 “대기 거버넌스의 구체적인 행동 중에서 국제사회는 중국의 추진력과 리더십을 발견했다”면서 “대기 거버넌스를 계속 진행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세계 각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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