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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로봇, 중국 물류산업 판도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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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6-13 11:15:36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구이양 6월 13일] 구이저우성 쿤밍시가 개최한 ‘2019중국국제빅데이터산업박람회에서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이 3.5세대 ‘스마트 배송 로봇’을 선보였다. 배송 로봇은 귀여운 외모에 과학기술을 중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징둥은 배송 로봇을 이용해 배송의 ‘라스트 마일’ 난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봇에는 수 개의 라이다와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신호등, 자동 주차, 안면인식 등을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봇은 지정된 장소에 도착한 후 설정된 시간에 따라 잠시 대기하면서 고객이 택배를 수령하길 기다리고, 임무를 완수하고 나면 자동으로 돌아간다.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의 기술에 기반한 각종 스마트 배송 로봇을 연구, 개발하는 것이 물류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인사는 스마트 배송 로봇의 응용은 배송 효율을 높이고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빅데이터를 통해 사용자 이미지 분석을 진행해 주민의 구매력 분포를 파악하고 디지털 경제 발전에 힘을 실어준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 리서치(iiMedia Research)가 발표한 ‘2018-2019 중국 스마트 물류 업계 연구 보고서’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스마트 물류 시장 규모는 4000억 위안을 초과했다. 보고서는 2024년이 되면 스마트 물류 시장 규모는 조 위안대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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