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카이로 6월 17일] (리비녠(李碧念) 기자) ‘일대일로’와 중국-아프리카 협력 새 실천 국제포럼이 16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개최됐다. 나이지리아, 케냐, 중국, 이집트 등에서 온 80여명의 정부 관료, 기업인, 전문가, 학자 등이 관련 의제를 두고 논의를 펼쳤다.
중국 ‘일대일로’ 아프리카연구연맹과 이집트 아인샴스대학교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 회의에 참가한 대표들은 ‘일대일로’와 중국-아프리카 협력과 관련된 중국-아프리카 산업 촉진, 일대일로 배경 하의 중국-이집트 관계, 아프리카 산업화 프로세스와 직업기술교육 발전 등의 의제에 대해 토론을 하고 각자의 의견을 발표했다.
한빙(韓兵) 주이집트 중국대사관 공사급 상무참사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집트는 ‘일대일로’ 건설의 자연적인 파트너라면서 “최근 양자 간 무역 규모가 현저히 상승하고, 투자 협력의 뒷심이 충분하며 금융 협력이 끊임없이 추진되고 인문교류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2019년 아프리카연합(AU) 순번의장국인 이집트는 일대일로 틀에서 중국-아프리카 협력 추진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Abdel Wahab Ezzat 이집트 아인샴스대학교 총장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1월 중국 인민대학교와 함께 구축한 ‘일대일로’협력연구센터가 출범했다면서 중국과 아프리카의 다른 대학들과 함께 ‘일대일로’ 관련 정책을 심도 있게 연구해 정부 관련 부처의 정책 결정에 건의를 제공하고, 이집트-중국, 아프리카-중국의 지역 협력을 위해 학술 지원을 제공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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