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 5일] 중앙음악학원 관혁학과에 재학 중인 쩡윈(曾韻)이 최근 국제 정상급 음악 콩쿠르인 제16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무대에서 인생 중 영광의 순간을 맞이했다.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지는 가운데 그는 출중한 연주와 완벽한 음악 연기를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객석의 만장일치로 금관부 1위를 거머쥐었다.
“관객들의 박수소리가 터져 나올 때 당신은 당신의 가장 훌륭한 연주를 그들에게 들려주어야 한다.” 쩡윈은 음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면서 “당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 음악을 사랑하고, 모든 정력을 바쳐 음악을 생각하고, 모든 생각을 짜내 음악을 풍부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 새롭게 추가된 관악부문은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주최측은 중국 신세대 악기 연주자 쩡윈이 1위에 입상한 것을 이번 대회의 ‘최대 서프라이즈’라고 입을 모았다. 업계 인사들은 쩡윈의 수상이 중국 관악 발전의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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