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하얼빈 7월 22일] 중국 국가전력망공사 헤이룽장(黑龍江)성전력유한공사에 따르면 올해 6월30일까지 상반기 러시아에서 12.95억 킬로와트시(kwh)의 전력을 구매했으며, 27년간 러시아에서 구매한 전력은 누계 287.26억kwh에 달했다.
헤이룽장성은 중국 동북 변경에 위치해 있고 러시아 극동지역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중러 에너지 협력 수준이 계속 높아짐에 따라 중국의 러시아 개방 및 에너지 협력 최전방에 있는 헤이룽장성은 러시아로부터 들여오는 전력 수입에서 천연적인 지정학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
올해 ‘중-러 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되면서 중러 에너지 분야의 협력이 갈수록 긴밀해지고 있다. 헤이룽장성전력유한공사 관계자는 러시아로부터의 전력 구매는 러시아 극동지역의 잉여 에너지 이용률을 높였고 중국 동북부, 특히 헤이허(黑河) 지역에 충분하고 안정적인 청결 전력에너지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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