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 25일] 상하이 해관총서 세수징수관리국(상하이)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해외 전자상거래 소매 수입 상품 명세서는 2억2천건, 화물가치는 456억5천만 위안에 달해 전년 대비 20.9%와 24.3% 신장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 전국 화물무역 수입 신장률(1.4%)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화장품, 분유, 기저귀, 식품 등의 일용소비재 수입량이 전체 해외 전자상거래 소매 상품 1,321개 중 선두를 차지했다.
게임기는 올해 해외 전자상거래 소매 수입 상품 목록에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의 해관 통계에서 TOP30에 진입, 전체 수입 화물가치 2억 위안을 기록하며 26위에 랭크됐다. 6월 수입은 5663만 위안어치로 1월 화물가치보다 126% 급증해 중국의 게임기 소비 수요가 활발함을 시사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 소비자들이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단일 구매한 2000-5000위안대 수입 상품은 80.8만 건, 화물 가치는 23억1700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직구 인기 아이템은 팔찌, 시계, 핸드백 등 중고급 상품이었다.
해관총서 세금징수관리국(상하이) 관계자는 상반기 해외 전자상거래 소매 수입 화물가치가 450억 위안을 돌파하고 전년 대비 신장률이 20%를 상회한 것은 점점 더 많은 중국 소비자들이 해외 전자상거래 수입에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이들의 일상 생활과 해외 무역의 관계가 날로 긴밀해짐을 설명하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