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도쿄 7월 27일] 일본 최대 자동차 메이커 도요타가 중국 최대 승차 공유 플랫폼 디디추싱(滴滴出行)과 중국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승차공유업체 운전자에게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합작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도요타가 발표한 공보에 따르면 도요타, 디디추싱이 광치도요타(GAC TOYOTA)와 제휴해 승차공유업체 운전자에게 차량 관리, 정비, 보험 및 금융 등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합작사를 올해 가을에 설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요타는 디디추싱 및 합작사에 6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주행 기술 플랫폼과 차량리스 등에서 이미 협력을 펼치고 있는 도요타와 디디추싱이 이번에 달성한 새로운 협정은 기존의 서비스를 한층 더 보급하는 단계로 진입시켜 중국 소비자들에게 더 우수하고 효율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도요타 측은 설명했다.
한편 도요타와 디디추싱은 향후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도입 및 보급을 더 가속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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