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프랑크푸르트 7월 2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융관리대학 Horst L chel 교수는 24일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금융업 개혁 및 개방의 새로운 조치는 중국의 자본 배치를 개선하고 경제적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외국 기관들이 중국 시장에 더 잘 투자하도록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 개장한 중국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에 대해 그는 “향후 글로벌 거시경제 발전은 첨단 과학기술 기업의 드라이브와 뗄래야 뗄 수가 없다”면서 “중국이 첨단 기업 주식 거래 플랫폼을 출범한 것은 이들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고 전문 능력을 높이며 투자를 확대하도록 도움으로써 중국의 경제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커촹반은 초기에는 변동이 클 가능성이 있어 안정적인 발전을 실현하기까지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므로 투자자들도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야 한다면서 “독일 증시도 변동이 있다. 하지만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있으므로 단기 투기 자금이 많지 않으며, 많은 이들이 이를 장기 저축으로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최근 출범한 금융업 개방 확대 조치에 대해 그는 중국 금융업의 대외개방 템포는 적당하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의 금융기관은 더 많은 경쟁을 통해 효율을 높여야 한다. 아울러 중소 민간기업의 자금 조달 방면에서 외국 금융기관들도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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