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국 세관 총서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7월까지 중국대외무역수출입총액이 17조 4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고 대외무역 수출입은 연속 안정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중국의 일반 무역 수출입은 10조 4000억원으로 5.7% 증가해 전체 무역의 59.8%를 차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8% 포인트 상승했다. 중국 상무부 연구원 국제시장연구소의 백명(白明) 부소장은 일반 무역의 성장은 중국 대외무역의 패러다임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중국이 대 유럽연합, 아세안과 일본 등 주요 시장의 수출입 성장 및 '일대일로' 주변국들에 대한 수출입 성장이 전반보다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리쿠이원(李魁問) 중국 세관 총서 통계분석사 사장은 중국의 개방의 문이 열릴수록 대외무역 정책 효과가 더 뚜렷하다며 이는 대외무역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진해 기업의 활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무역편의화 수준을 더욱 높이고 수출시장 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해외무역기업들의 유치에 힘을 기울이는 등 무역의 안정적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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