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야운데 8월 9일] 디옹 은구트 카메룬 총리가 지난 7일 중국-카메룬 협력 프로젝트 현장을 시찰하면서 일부 서방 국가의 이른바 ‘중국 부채함정론’에 반박했다.
은구트 총리는 중국기계공업그룹(Sinomach)이 건설한 수도 야운데 사나가(Sanaga)식수처리공장 프로젝트를 시찰하면서 “이 프로젝트는 카메룬 재건에서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중국-카메룬 협력에 ‘부채함정’이 존재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독선적인 주장에는 노코멘트 할 것”이라면서 “카메룬은 국가 발전을 가장 중요한 일로 여기며, 우리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알고 있다”고 답했다.
사나가 식수처리공장 설계 규모는 일평균 30만m3의 물을 공급하며, 장기적으로 일평균 40만m3로 증축할 수 있고, 건설 후에는 야운데와 주변지역에 일평균 25만m3가 넘는 식수 부족을 메워 200여만 명에게 식수를 제공할 수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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