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 9일] (장첸첸(張千千) 기자) 중국외환거래센터(CFETS)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주 역외∙역내 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넘어서는 ‘포치(破七)’를 기록한 후 8일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7.0039위안으로 고시했다. 심리적 마지노선인 달러당 7위안을 돌파한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이강(易綱)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앞서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이나 시장 수급 균형으로 볼 때 현재의 위안화 환율은 모두 적당한 수준에 있다. 최근 외부의 불확실성 요인의 영향을 받아 위안화 환율이 소폭 변동하긴 했지만 나는 위안화가 계속해서 강세 통화일 것이라고 믿는다. 인민은행은 외환시장의 안정적인 운행을 지키고, 위안화 환율이 합리적인 균형 수준에서 기본 안정을 유지하도록 할 경험과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