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 1일] (안나(安娜), 류양양(劉羊暘) 기자) 8월 31일 베이징에서 발표된 ‘2019년 중국천연가스발전보고’에서 2050년까지,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또 가스미터에 집계된 2019년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량이 전년 동기대비 약 10% 늘어난 3,100억m3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숙됨에 따라 공업연료, 도시가스, 발전용가스 등 세 분야 천연가스 소비가 ‘세력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 년,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가 빠르게 늘어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가스미터에 집계된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량이 전년 동기대비 17.5% 늘어난 2,803억m3에 달했고 1일 천연가스 소비 절정치가 10억m3를 돌파했으며 전국적으로 천연가스 소비규모가 100억m3 넘는 성이 10개로 늘어났다.
보고서에서 현재 중국의 천연가스 산업은 전략적인 발전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추세로 봤을 때, 천연가스가 세계 에너지 소비구조에서 23%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국내 정세로 봤을 때, 휘발유·천연가스 체제개혁에 가속도가 붙고 있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경제와 사회는 에너지에 대한 수요를 확대시킬 것이며 이런 와중에, 천연가스가 중국의 에너지 혁명에서 중요한 역을 맡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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