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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중국은 스포츠 강국! 오늘부터 운동 시작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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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9-04 15:40:16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9월 일]  국무원 판공청이 ‘스포츠 강국 건설 요강’을 발표했다. ‘요강’은 중국의 미래 스포츠 강국 건설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고, 크게는 동계올림픽, 3대 구기종목(농구∙배구∙축구) 목표에서 작게는 국민의 건강에 관한 내용을 망라했다. 미래 스포츠 강국의 일원으로서 지금부터 운동을 시작할 생각이 있는가?

전면 총괄

국민생활체육 비약 발전

오늘날 국민생활체육(全民健身)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 깊숙히 자리잡았다. 스포츠 강국 계획에서 이는 국민에 더욱 친화적이고 편리하게 보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2035년이 되면 스포츠 트레이닝 참가자 비중은 45% 이상, 1인당 운동 장소 면적은 2.5평방미터에 달하고, 도시와 농촌 주민 ‘국민 체력 측정 기준’ 합격자 이상 비중은 92%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숫자들의 배후에는 국민생활체육 사업의 총괄적인 발전과 긴밀한 관련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운동 장소다. 이에 대해 ‘요강’은 도시 산책로, 생활체육센터 등 장소 시설 건설을 강화하고 도시 유휴 장소를 합리적으로 이용하며, 사회 역량의 소형 스포츠 장소 건설을 격려할 것을 제안했다. 또 공공 스포츠 시설을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을 받고 개방하는 정책을 완비하는 동시에 각종 스포츠 장소와 시설을 사회에 개방하는 것을 질서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견인차 역할 발휘

전체3대 구기종목의 전반적 향상 강조

전통 스포츠 대국으로서 축구∙농구∙배구 등 3대 구기종목의 발전은 많은 중국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요강’은 축구∙농구∙배구의 보급 및 제고를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중국 특색 3대 구기종목 발전의 길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전략 목표’에서 2035년까지 3대 구기종목과 기초 종목의 균형적인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요강’에 따르면 앞으로 정부 주도, 부처 협동, 사회 역량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3대 구기종목의 훈련, 대회, 예비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요강’은 국제 교류와 협력, 과학기술 도입을 강화하고 3대 구기종목 훈련, 대회의 과학화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3대 구기종목 문화를 발굴해 대중의 인지도와 참여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차근차근 확실하게 추진

스포츠 강국 건설 3단계 목표 수립

‘요강’은 스포츠 강국 건설의 3단계 전략 목표를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 번째 단계는 2020년까지 샤오캉(小康) 사회와 부합하는 스포츠 발전의 새로운 체제를 마련해 스포츠 분야의 혁신 발전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도록 하는 것이다. 아울러 전민족 신체 소양과 건강 수준을 높이고, 공공 스포츠 서비스 체계를 확립하며, 경기 스포츠 종합 실력을 더욱 강화해 스포츠 산업이 양질의 발전 실현하는 측면에서 새로운 진전을 거두도록 한다.

두 번째 단계는 2035년까지 강력한 정부 주도, 규범적이고 질서 있는 사회, 활력이 충만한 시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건강하게 발전하는 사회조직, 완비된 공공 서비스, 기본적인 현대화 실현과 적응하는 스포츠 발전의 새 구도를 형성해 스포츠 관리 시스템과 거버넌스 능력의 현대화를 실현하는 것이다.

세 번째 단계는 2050년까지 전면 현대화 스포츠 강국을 건설하는 것이다. 국민의 신체 소양과 건강 수준, 스포츠 종합 실력과 국제 영향력이 세계 선두에 들도록 하고, 스포츠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상징적인 사업으로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다.

경기 스포츠 발전에 총력

베이징 동계올림픽, 최고 성적 경신해야

‘요강’은 2035년까지 경기 스포츠가 더 잘, 빨리, 강하게 하계 종목과 동계 종목, 남자 종목과 여자 종목, 직업 스포츠와 프로 스포츠, 3대 구기종목과 기초 대종목 등과의 균형 발전을 실현해 종합 실력과 국제 영향력을 대폭 높여야 한다고 명시했다.

도쿄올림픽 개막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았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지척에 두고 있다. 2대 굵직한 국제 대회 준비를 잠시도 늦출 수 없다. ‘요강’은 전통 우위 종목의 선도 지위를 유지하는 토대에서 기초 종목을 강하게 키워야 하며, 빙설 종목 인재 선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빙설 종목의 취약점을 보완해 빙설 경기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우위 브랜드 ‘해외 진출’ 격려

스포츠 산업을 중견산업으로 육성

국내 스포츠 산업은 시작이 늦었지만 빠르게 발전했다. 정책적인 지원과 수요가 더욱 확산됨에 따라 스포츠 산업은 국민 경제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자리잡았다.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국내 스포츠 산업 부가가치는 7811억 위안, 2014년-2017년에는 스포츠 산업 부가가치 연평균 증가율은 24.6%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포츠 산업은 빠른 발전기와 상승기에 있다.

‘스포츠 강국 건설 요강’이 스포츠 산업을 국민 경제의 기둥이 되는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스포츠 산업 발전은 터닝포인트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스포츠 산업 선국의 경험에 비춰볼 때 중국은 현재 스포츠 산업 발전 기초가 취약하지만 발전 뒷심이 강하다. 우리의 발전 증가율은 비교적 높은 증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리젠밍(李建明) 국가체육총국 부국장은 말했다.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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