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모스크바 9월 17일] 러시아벤처캐피털 사장은 얼마 전에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중국 관련 업계는 첨단기술 벤처 투자 협력에 큰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양측은 이 분야의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다.
모스크바에 본사를 둔 러시아벤처캐피털은 2006년에 설립됐으며, 러시아 벤처 투자 국부펀드와 벤처 투자 시장 연구 등을 하고 있다. 러시아벤처캐피털은 2015년에 ‘국가기술선도’ 계획판공실을 설립해 어떤 첨단기술이 향후 15-20년 세계 경제 구도를 결정할 수 있을지를 연구, 판단해 러시아 기업들이 이들 첨단기술 시장을 개척하는 데 여건을 마련하도록 하는 일도 담당하고 있다.
그는 “현재 일부 중국 기업이 러시아에서 첨단기술 솔루션 개발 모색에 참여하고 있으며, 러시아 첨단기술기업도 중국 시장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 파트너사도 루트 안정에 협력해 러시아-중국 상호 벤처 투자를 인도하고 양국 기업이 상대방 시장을 개척하는데 협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중국 협력 측은 ‘MMI(인간-기계 인터페이스)’ 기술을 벤처 투자의 우선 분야로 확립했으며, 해당 분야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처리, 산업용 사물인터넷과 소비행위분석기술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그는 과학기술발전정책의 적절한 시행,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과학기술 솔루션 개발에 힘입어 중국 과학기술이 신속히 발전하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러시아와 중국의 과학기술 협력은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