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파울루 9월 19일] 중국의 약40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중국(브라질)무역박람회가 1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막했다. 전시회에서 중국 과학기술 제품은 소형 가전에서 대형 기계장비에 이르기까지 남미 바이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천페이제(陳佩潔) 주상파울루 중국 총영사는 “지난해 중국과 브라질의 양자 무역액은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며 “중국(브라질)무역박람회는 중요한 협력 플랫폼으로 중독 양자간 무역 성장 촉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쑨비칭(孫璧慶) 항저우시 상무국 국장은 인터뷰에서 항저우 제조업 선두기업이 올해 처음으로 참가했으며, 이들 기업이 출품한 제품들이 남미 바이어의 환영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자율주행 지게차 등 과학기술력이 비교적 높은 제품이 인기가 있다고 소개했다.
상파울루 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중국 과학기술 제품을 브라질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력에너지, 공업기계 및 건설자재 등 11대 주제 전시구역이 마련되었으며, 면적은 1.8만 평방미터로 지난해보다 74% 증가했다. 브라질 및 기타 남미 국가에서 온 바이어 약 1만5천명이 전시회를 통해 중국 업체들과 접촉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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